29세 직업이 내과 간호조무사였던 최슬기(가명)님은
자신이 근무하던 내과 원장님의 소개를 받아 저희를 찾아왔습니다.
당시 최슬기님은 우측 난소에 대략 9cm 정도 크기의
큰 자궁내막증 혹이 있었고, 생리통이 무척 심했습니다.
수술에 대한 공포심이 유달리 컸던 그녀는
비수술적인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연임신을 하고 싶은 것이 소망이었습니다.
9cm의 큰 난소혹이 몇 번의 한약 투여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에게 그런 혹이 생기게 했던 원인을 진단하여
몸의 불균형을 조정하면 자연임신이 가능한 경우였습니다.
최슬기님은 몸이 마른 편이었고, 손발과 아랫배가 무척 찼으며
성격이 매우 예민하고 식욕이 별로 없는 전형적인 비기허약(脾氣虛弱)형의 체질이었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로 인한 기체(氣滯) 양상이 심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풀어주는 한약을 복용한 결과
다달이 생리통이 점점 줄어들었고,
3개월간 한약을 복용하고 잠시 한약을 쉬는 동안
문자 메세지로 임신 소식을 알려왔습니다.